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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 2025] 란신 로보틱스, 3D 비전 기반 로봇 솔루션 출품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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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 2025] 란신 로보틱스, 3D 비전 기반 로봇 솔루션 출품

AGV·무인지게차·머신비전 카메라 등 4종 제품으로 한국 제조업 협력 확대 모색

기사입력 2025-03-24 14: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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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3D 비전 기술을 중심으로 로봇 솔루션을 개발해온 란신 로보틱스(Lanxin Robotics)가 3월 12~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5)’에 참가해 대표 제품 4종을 공개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16년 중국 항저우에서 설립된 란신 로보틱스는 3D 감지 기술을 활용한 머신비전 및 자율주행 물류 로봇 개발에 집중해왔으며, 현재 임직원 400여 명 중 절반 이상이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화웨이, BYD 등 대형 제조기업과의 협업 경험도 확보하고 있다.

란신 로보틱스는 전시를 통해 ▲잠복형 무인운반로봇(AGV), ▲3D 상하차 로봇, ▲무인지게차, ▲3D 머신비전 카메라 등 총 4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AW 2025] 란신 로보틱스, 3D 비전 기반 로봇 솔루션 출품


AGV는 400kg부터 최대 2t까지 다양한 하중을 지원하며, 슬림한 구조와 주행 성능을 갖춰 3C 제조와 배터리 생산 라인 등에서 활용도가 높은 물류 장비다. 3D 상하차 로봇은 물류라인에서 상자와 부품 등을 자동으로 적재·하역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고정밀 비전 기술을 통해 대상 물체의 형태를 정밀하게 인식한다. 현재 화웨이, BYD 등에서 운영 중이다.

무인지게차는 저상형, 중형, 균형형 등 세 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으며, 자율주행 기능과 안전 센서를 결합해 창고 및 제조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마지막으로 3D 머신비전 카메라는 로봇의 충돌 방지, 위치 확인, 부피 측정, 트래킹 등 핵심 시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AGV 및 자율주행 로봇의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AW 2025] 란신 로보틱스, 3D 비전 기반 로봇 솔루션 출품

란신 로보틱스는 설립 초기부터 3D 비전 감지 기술을 ‘로봇의 눈’으로 규정하고, 깊이·질감·위치 인식 등 정밀한 공간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요소 기술 확보에 집중해왔다. 이는 복잡한 조립 작업이나 협소한 물류 공간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으로 평가받는다.

런펑(Ren Peng) 마케팅 부서장은 “이번 전시 참가를 계기로 한국 제조업체와의 협업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한다”며 “배터리, 반도체, 전자, 자동차 등 고정밀 공정 중심의 산업과 란신의 3D 비전 기술은 높은 연계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은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기술 수요와 투자가 활발한 시장”이라며 “빠른 피드백과 맞춤형 기술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파트너들과 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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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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