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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금값, 온스당 3천50달러 돌파(LME Daily)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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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금값, 온스당 3천50달러 돌파(LME Daily)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자동차 관세 발표에 비철금속 약세

기사입력 2025-03-28 08: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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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금값, 온스당 3천50달러 돌파(LME Daily)

[산업일보]
미국 뉴욕증시는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관세가 협상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요 지수는 점차 혼조세로 전환됐다.

시장에서는 자동차 관세가 실현되더라도 무역 협상의 일환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여기에 2월 미결 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2% 증가하며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도 형성됐다. 투자자들은 이날 오후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 정책위원 발언과 28일 발표 예정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금값은 온스당 3천50달러를 돌파하며 1% 상승했고,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36%로 약 1bp 올랐다. 달러 인덱스는 0.25% 하락한 104.28을 기록했다.

비철금속 시장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관세 여파로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국제 주석협회가 글로벌 광산 공급의 약 16%가 중단됐다고 밝히며 주석은 1.7% 상승했지만, 구리는 0.6% 내렸고, 알루미늄(-1.6%), 아연(-2%), 납(-2.3%) 등은 하락폭이 컸다.

시장에서는 자동차 관세가 결국 비철금속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다. 일부 투기적 자금이 차익 실현에 나서며 포지션 정리 움직임도 관찰됐다.

한편, 구리 가격에 대한 하향 조정도 이어졌다. 골드만삭스에 이어 씨티은행(Citi)은 3개월 구리 가격 전망치를 1만 달러에서 9천500달러로 낮췄다. ANZ는 미국의 세금 부과가 구리 수요를 위축시켜 가격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 트레이더는 “소문에 오르고, 소문에 내리는 시장”이라며 구리 가격의 불확실성과 투기적 성격을 지적했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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