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PI WEEK 2025] Tungray, 지능형 물류 솔루션으로 한국 시장 본격 진출](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4/23/thumbs/thumb_520390_1745365286_86.jpg)
[산업일보]
중국 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Tungray가 지난 22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한 ‘Korea Mat 2025(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고속 분류 시스템과 AI 기반의 스마트 운영 기술을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Tungray는 이날 자동 분류기, 셔틀 로봇, 컨베이어 등 자사 주력 설비를 다채롭게 선보이며 공간 활용성, 에너지 효율성, 유지보수 용이성을 앞세운 기술력을 강조했다. 고속 분류 라인과 유연한 셔틀 시스템은 대형 물류 거점과 이커머스 센터에 적합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ICPI WEEK 2025] Tungray, 지능형 물류 솔루션으로 한국 시장 본격 진출](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4/23/thumbs/thumb_520390_1745365290_77.jpg)
Su Hu Tungray 세일즈 총괄매니저는 “한국은 고도화된 물류 체계를 보유한 만큼, Tungray의 고정밀 장비가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특히 커스터마이징 설계와 저전력 시스템은 국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요소”라고 밝혔다.
Tungray는 단순 장비 제공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 기반 통합 시스템 구축에도 적극적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실시간 작업 흐름 최적화 기능과 예방 정비(Predictive Maintenance) 기술을 함께 공개해, 자동화 장비의 운영 효율성과 가동 안정성을 강화한 전략을 선보였다.
![[ICPI WEEK 2025] Tungray, 지능형 물류 솔루션으로 한국 시장 본격 진출](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4/23/thumbs/thumb_520390_1745365293_45.jpg)
또한 탄소배출 저감 기술을 탑재한 저전력 드라이브 시스템과 재활용 소재 기반 장비 설계 등을 통해 ESG 대응 전략도 제시했다. Tungray는 이와 같은 지속가능한 기술 개발을 유럽과 아시아 시장 전반으로 확대 중이며, 한국 시장에서도 관련 적용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지 고객 대응 강화를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도 추진 중이다. Su Hu 매니저는 “국내 물류기업과의 협력을 적극 모색하고 있으며, 기술 컨설팅부터 애프터서비스까지 포함한 통합 솔루션 제공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ICPI WEEK 2025는 정밀화학, 제약, 바이오, 화장품, 물류 등 8개 산업 전문 전시가 동시에 열리는 융합 산업 전시회로, 킨텍스 제1·2전시장 전역을 산업 간 기술 교류의 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Korea Mat 2025(국제물류산업대전)’는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최신 물류 트렌드와 기술 경쟁이 집중된 무대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