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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뉴욕증시, MS와 메타 호실적에 반등… 기술주 강세 주도(LME Daily)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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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뉴욕증시, MS와 메타 호실적에 반등… 기술주 강세 주도(LME Daily)

비철금속 시장은 달러 강세 및 무역협상 기대에도 불확실성으로 상방 제한

기사입력 2025-05-02 09: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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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뉴욕증시, MS와 메타 호실적에 반등… 기술주 강세 주도(LME Daily)

[산업일보]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가 전일 장 마감 후 발표한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이들 기업의 실적은 AI 산업이 미중 무역 갈등 속에서도 비교적 견고하다는 인식을 확산시켰고, 이는 엔비디아, 아마존 등 AI 및 클라우드 관련 기술주 전반의 동반 강세로 이어졌다.

또한, 미국 정부가 중국과 관세 협상을 위해 접촉에 나섰다는 보도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중국 관영 매체 역시 미국이 여러 경로를 통해 접촉 중임을 인정했다. 다만 중국 측은 트럼프 행정부가 경제·여론 등 다방면에서 압박을 받고 있다며, 현재 더 절박한 쪽은 미국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ISM 제조업 지수는 2개월 연속 수축 국면을 지속했으나 시장 예상치는 상회해 회복 가능성을 시사했다. 반면,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약 24만 건으로 전주 대비 약 2만 명 증가, 고용 시장의 불안 신호가 포착됐다.

관세 영향으로 고용에 부담이 생긴 가운데, 다음 날 발표되는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와 실업률을 통해 보다 명확한 진단이 가능할 전망이다.

장중 한때 4.12%까지 하락했던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ISM 제조업과 구매물가지수(PMI) 지표가 긍정적으로 해석되며 반등, 4.22%까지 상승했다. 달러 가치는 인덱스 기준 0.9% 상승한 100.3포인트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중국의 노동절 연휴로 현지 투자자들이 부재한 가운데, 전일 약세를 이용한 저가 매수세 유입과 미중 무역협상 관련 낙관적인 소식이 전해지며 다소 높은 변동성 속 거래가 이어졌다.

주석은 3.5% 하락하며 $30,000선을 위협했으나, 구리는 1% 올라 $9,200선을 회복, 알루미늄도 0.8% 상승하며 $2,400선을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달러 강세와 무역 불확실성으로 인해 긍정적인 뉴스에도 비철금속 전반이 상방을 쉽게 타진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무역협상에서 진전이 일부 있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점도 지적됐다.

전일 3% 넘게 하락했던 구리는 LME 및 상하이 거래소의 창고 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에도, 미국의 불확실한 관세 정책이 중국 및 기타 지역 성장에 제약을 줄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애널리스트들은 2025년 구리 공급 과잉 전망치를 대폭 상향했다.
로이터 설문에 따르면 3분기 구리 평균 가격은 $9,083으로 예상되며, 이는 미국의 관세 부과 가능성을 일정 부분 반영한 수치다.

한편, 이날 기준 구리 현물 프리미엄이 34달러까지 확대된 것은 최근 창고 재고 유출이 많아졌다는 의미로, 단기적으로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자료: NH농협선물
※ 본 자료는 투자 판단을 위한 참고용이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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