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954원 후반대까지 내려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도 미국과 중국의 관세 협상으로 인해 148엔 대까지 하락하고 있다.
오전 11시 42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54.84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2.47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낙폭을 키우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8.43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52엔 하락한 것으로 미국과 중국이 상호 적용하려고 했던 관세를 대폭 감축하는데 합의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