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전날 950원 대를 넘나들었던 원-엔화 환율이 하루 만에 다시 944원 대로 물러났다. 달러-엔화 환율은 이란-이스라엘 사태에 대해 미국의 적극 개입이 유보되면서 145엔 초반대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11시 42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44.27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2.51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5.28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11엔 상승했다. 미국이 이란과 이스라엘 분쟁에 대해 즉각적인 군사개입을 유보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