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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POWER11 앞세워 양자해킹까지 방어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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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POWER11 앞세워 양자해킹까지 방어

김경홍 상무 “사이버위협·규제 표준에 대응 가능” 언급

기사입력 2025-08-21 18: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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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POWER11 앞세워 양자해킹까지 방어
한국IBM 파워 사업 총괄 김경홍 상무


[산업일보]
사이버위협 관련 기술은 컴퓨팅 기술의 발달 속도와 정비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IoT기술의 발전은 사이버위협으로 인한 피해가 단순히 공격 대상을 넘어 전방위적으로 퍼져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고도화된 보안 체계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한국IBM의 파워 사업을 총괄하는 김경홍 상무는 21일 한국IBM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의 보안 이슈에 대해 설명하면서, IBM이 최근 출시한 파워11에 대해 소개했다.

김 상무는 “전략적인 인프라 구성을 통해 공격이 발생하면 인프라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격리하고, 무결성을 유지하며, 복구 가능성을 확보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며, ”유닉스 기반의 AIX 운영체제는 일반적인 리눅스 운영체제에 비해 강력한 보안 및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미션크리티컬한 주요 업무 환경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상무가 소개한 ‘파워11’은 엔터프라이즈 IT용 차세대 서버로, 99.9999%의 가동 시간을 제공하며 다운타임 없이 시스템 유지 관리가 가능하며, IBM 파워 사이버 볼트를 통해 1분 이내에 랜섬웨어 위협을 탐지할 수 있다.

파워11은 고사양, 중간사양, 기본사양급 서버와 IBM 클라우드에서 제공되는 IBM 파워 버추얼 서버(Power Virtual Server)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으로 제공된다. IBM 파워 버추얼 서버는 파워 워크로드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며, 라이즈 위드 SAP(RISE with SAP)의 하이퍼스케일러 플랫폼으로 인증받았다.

파워11은 IBM의 시스템온칩(SoC, system-on-a-chip)인 IBM 스파이어 엑셀러레이터(IBM Spyre Accelerator)를 지원하는 첫 번째 파워 서버다. 이 칩은 AI 집약적 추론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됐으며 2025년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김 상무는 파워11에 대해 언급하면서, 차세대 컴퓨팅 기술로 각광받는 양자 컴퓨팅 기술을 이용한 사이버위협에도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양자 컴퓨팅은 미래가 아닌 현실에 저희 앞에 와 있으며, 양자 컴퓨터를 이용한 많은 장점들과 기술적인 어떤 기대도 많이 되지만 보안 또는 해킹 관점에서는 또 다른 위험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고 말한 김 상무는 “파워11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인증을 받은 양자내성암호를 내장해 선수집 후해독(harvest-now, decrypt-later) 공격과 펌웨어 무결성 공격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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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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