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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황] 파월 연준 금리 인하 시사…구리·알루미늄 가격 동반 상승(LME Daily)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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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황] 파월 연준 금리 인하 시사…구리·알루미늄 가격 동반 상승(LME Daily)

뉴욕증시, 금리 인하 기대 속 반도체·기술주 강세

기사입력 2025-08-25 10: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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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황] 파월 연준 금리 인하 시사…구리·알루미늄 가격 동반 상승(LME Daily)

[산업일보]
비철금속 시장은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과 중국 수요 회복 기대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뉴욕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22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구리 가격은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며, 이는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한 점과 중국의 수요가 건실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위즈덤트리(WisdomTree)의 상품 전략가 니테시 샤(Nitesh Shah)는 “비둘기파적 기조가 구리 수요를 유지하게 해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정제 구리가 관세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중국 내 수요도 여전히 양호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중국 구리 수요를 반영하는 양산항 프리미엄은 8월 11일 이후 13% 상승해 톤당 51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 역시 계절적 수요 증가 기대가 반영되며 LME 3개월물 가격이 1.1% 오른 톤당 2천613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캐나다 정부는 미국과의 무역 긴장 완화를 위해 다수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관세를 철회할 예정이라고 밝혀, 향후 비철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며 노동시장 둔화가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보다 주요 변수임을 강조했다.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조하지만, 높은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위험과 이민 정책 변화에 따른 고용 둔화 가능성을 지적하며 통화정책의 조정 필요성을 시사했다.

그는 과거 저금리·저인플레이션 시대에 맞춰졌던 평균 물가 목표제 폐지와 같은 통화정책 프레임워크 변화를 통해 새로운 경제 환경에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 쿡 이사에 대해 사임하지 않으면 해임하겠다고 언급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개입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장은 파월 발언에 힘입어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반등세를 이어갔다. 미국 증시는 지난 4월 무역 관세 발표로 흔들린 뒤 빠르게 회복했고, 최근 다시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다.

자료: NH농협선물
※ 본 자료는 투자 판단을 위한 참고용이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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