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동안 상승세를 이어갔던 원-엔화 환율이 낙폭을 키우면서 942원 대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일본 현지의 금리인상 전망으로 인해 147엔 대를 기록 중이다.
오후 12시 54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42.34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4.62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제자리 걸음을 하는 모양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7.07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01엔 하락했다.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기조가 확인되고 있으나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