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스마트공장’이라는 개념에 AI기술이 덧입혀지면서 ‘디지털트윈’ 역시 AI기술 기반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디지털트윈은 제조 현장을 넘어 재난안전과 물리보안으로까지 사용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한 위엠비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과 물리보안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였다.
위엠비는 재난 안전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인 ‘SABIT'과 물리보안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인 ’SECUBIT'을 통해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해당 솔루션들은 공통적으로 3D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운영돼 눈에 들오잊 않던 물리적 현상을 시스템에서 한 눈에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재난 예측과 실시간 환경 분석을 통한 최적의 안전대피 루트 제공 등 AI기반의 재난 예측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 솔루션들은 모두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위엠비의 관계자는 “기존의 건물이나 도면을 우리에게 제공해주면 디지털트윈으로 다시 재구성해서 고객사에게 제공해 준다”며 “지능형 CCTV나 감지 시스템, 센서 시스템들이랑 다 연계해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알람을 제공해 담당자가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트윈을 통해 예방교육까지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