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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과 정계, 정부 “원팀으로 경제 재도약 힘 모으자” 다짐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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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과 정계, 정부 “원팀으로 경제 재도약 힘 모으자” 다짐

대한상의 주최 ‘2026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각계 대표들 각오 다져

기사입력 2026-01-03 08: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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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과 정계, 정부 “원팀으로 경제 재도약 힘 모으자” 다짐


[산업일보]
비상계엄의 후유증으로 지난해 상반기 호된 몸살을 앓았던 한국 경제계가 2026년 새해를 맞이해 민간과 정계, 정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활기를 회복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2일 대한상의회관에서 개최한 ‘2026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민‧관‧정 관계자 500여 명은 한 목소리로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丙午年)새해를 맞아 민‧관‧정이 ‘원팀’으로 경제 재도약에 힘을 모으자“고 결의를 밝혔다.

‘성장하는 기업,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올해 ‘경제계 신년인사회’에는 주요 경제단체장을 비롯한 기업인 500여 명과 함께 국무총리, 여야 4당 대표, 7개 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민간과 정계, 정부 “원팀으로 경제 재도약 힘 모으자” 다짐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


이번 행사를 개최한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은 “우려했던 0% 성장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금의 성장세로는 만족할 수 없고 미래를 만들어 가기에도 역부족”이라고 전제한 뒤 “현재 0.9%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 상태로 5년을 더 가게 되면 마이너스의 시대로 접어들게 된다”라고 경고했다.

최 회장은 “올해는 모든 이야기의 초점을 ‘성장’에 둬야 하고, 특히 AI의 파도에 올라타기 위해 스타트업 시장 성장과 선제적 인프라 구축, 해외 리소스 유입 등이 필요하다”고 말한 뒤 “특히 성장을 위해서는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것들을 시도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기업부터 기업가 정신으로 앞장설 것을 주문한 최 회장은 ▲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적극적인 투자와 고용계획 수립 ▲기업과 국가경제의 구조적인 개선과 글로벌 협력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효율적 자원 활용을 위한 창의적 방안 모색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정부를 향해 ▲성장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방향으로의 규제체계 전환 ▲일본과의 협의체 구성 ▲메가 샌드박스의 제도화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민간과 정계, 정부 “원팀으로 경제 재도약 힘 모으자” 다짐
김민석 국무총리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김민석 국무총리는 경제안정과 APEC의 성공적 개최, 관세협상 등의 성과를 돌아본 뒤 “대한민국 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강화해서 이 변화의 파고를 헤쳐가야 할 때”라며 “제도를 바꾸고, 규제를 개혁하고, 산업의 성과가 국민에게 다 공유되도록 하고, 청년, 가계, 소상공인의 부담을 더는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정부와 기업의 관계가 투명하고 긴밀해지는 것, 함께 국가를 위해 국익을 위해 대화하고 협력하는 것, 그것이 지금까지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온 힘이었고 어려운 관세 협상을 성공적으로 타결해 낸 힘이었다”라고 언급한 뒤 “최태원 회장이 말씀한 간절한 문제 의식에 대해 정부는 그 이상으로 문제 의식을 갖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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