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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타일렉트로닉스, 로봇부터 자동차까지 ‘무선충전’ 영역 넓힌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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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타일렉트로닉스, 로봇부터 자동차까지 ‘무선충전’ 영역 넓힌다

남정용 대표이사 “에너지 인터페이싱 기업으로 성장이 목표”

기사입력 2026-06-21 11: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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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타일렉트로닉스, 로봇부터 자동차까지 ‘무선충전’ 영역 넓힌다
에타로보틱스 남정용 대표이사


[산업일보]
스마트폰을 비롯해 최근 일상에서 ‘무선충전 기술’을 찾아보는 것은 더 이상 어렵지 않게 됐다. 그러나, 제조현장에서 사용되는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로봇의 무선 충전은 안전 인증 등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선뜻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서울 코엑스에서 18일부터 이틀간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6’에 참가한 에타일렉트로닉스는 2019년에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무선충전 기술에 전념해 온 기업으로, 지난해 KC인증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무선충전 관련 기업으로는 드물게 미국의 FCC 인증까지 획득했다.

에타일렉트로닉스가 출품한 'ELYX' 무선충전 솔루션은 기존의 무선충전과는 다른 자기공진방식을 채택해 충전기와 밀착되지 않거나 얼라인먼트가 틀어져도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AMR, AGV, 휴머노이드 등 로봇생태계에 무선충전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에타일렉트로닉스 측의 설명에 따르면, 무선충전을 통해 로봇 회사들이 안전사고 발생에 대해 다소 안심을 할 수 있는 동시에 방수 방진에 예민한 실외에서 사용되는 로봇에서 무선충충전에 대한 수요가 높다.

특히 기존 로봇 제조사들이 제공하고 있는 무선충전 기술에 비해 에타로보틱스는 정부기관과 같이 연구를 진행해 안전에 대해 좀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쟁사들에 비해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에타로보틱스 측의 입장이다.

아울러, 실시간 충전 모니터링과 원격제어, 데이터 기반 충전 등을 제공하는 통합 관제 플랫폼인 'ELYX Link'를 통해 무선충전의 자동화를 수행해 가고 있다.

에타로보틱스 남정용 대표이사는 “무선충전과 관련된 하드웨어 설계부터, 펌웨어, 소프트웨어까지 모두다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 요구에 대한 대응이 빠르다는 것도 에타로보틱스만의 강점”이라고 언급했다.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남 대표이사는 “현재 3종류의 무선충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데, 최대한 이를 키워서 로봇 생태계를 키워 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북미, 일본, 중국 등에도 진출하고자 한다”고 말한 뒤 “R&D 적으로는 전기차 무선충전 솔루션도 파트너십 형태로 개발 중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에만 머물러 있는 무선충전 시장을 로봇과 전기차 생태계까지 확장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단순하게 무선 충전 솔루션을 공급하는 데 멈추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로봇이나 전기차들을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에너지 인터페이싱 기업으로 성장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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