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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 폐플라스틱에서 경유를 추출하는 공정
산업일보|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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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 폐플라스틱에서 경유를 추출하는 공정

기사입력 2004-10-29 1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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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연속식 공정으로 환경오염을 줄이면서 산업용 연료로 사용


산업폐기물재활용기술개발사업단(단장 이강인)은 최근 과학기술부 프론티어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로이코와 공동으로 혼합 폐플라스틱으로부터 경유를 추출하는 신공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회분식 또는 반연속식 연료유화공정의 보급이 시도되고 있으며 국내와 일본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는 연속식 공정이 아직 실증되지 못한 실정이다.
반면 이번에 개발된 연속식 신공정은 공정의 단순화와 가동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완전자동화를 이룬 친환경적 기술이다.
이번에 개발된 신공정은 촉매를 사용하지 않는 열분해공정으로 폐플라스틱의 분해반응에서 경질유와 함께 생성되는 코크 및 무기물을 자동 배출시키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연료오일은 기존의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서 정하고 있는 정제연료유의 품질기준을 모두 만족시킬 만큼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혼합 폐플라스틱에서 경유를 추출하는 공정
<산업폐기물재활용기술개발사업단은 최근 고분자 폐기물중의 하나인 혼합 폐플라스틱에서 경유를 추출하는 신공정을 개발했다. 사진은 폐플라스틱 연료유화 실험플랜트 전경>

또한 신공정은 반응공정에서 배출되는 폐가스를 공정의 열원으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자동제어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이 공정을 통해 기존 회분식 혹은 반연속식 공정을 환경친화 및 에너지 절약형 공정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공정의 최종 생산품인 연료유는 경질연료유를 사용하는 모든 산업용 보일러의 연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 기술이 상업화될 경우 연간 2백40만톤 규모의 원유수입 대체효과가 기대되며 동남아 개도국으로의 플랜트 수출 및 엔지니어링 노하우 공급을 통한 외화획득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로이코는 이미 각 지방자치단체 및 재활용 사업체들과 플랜트 건설을 위한 협의를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2∼3기의 상업플랜트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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