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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KT마크] 코오롱건설 ‥ 첨단 오폐수 처리 '환경 지킴이'
산업일보|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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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KT마크] 코오롱건설 ‥ 첨단 오폐수 처리 '환경 지킴이'

기사입력 2004-12-14 13: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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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코오롱건설(대표 민경조)은 '침지형 분리막 모듈'을 개발해 KT마크를 받았다.


이 모듈은 최신 오폐수처리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분리막 침지형 폐수처리공정
의 핵심장치다.

코오롱건설 기술연구소는 지난 97년부터 연구개발에 나서 6년만에 제품을 개발
하는데 성공했다.

분리막 침지형 폐수처리 공정은 처리과정에서 나오는 침전물이 정화된 물에 섞
여나오는 문제점이 있던 기존의 활성슬러지 공정을 개선해 분리막을 정화조 내
부에 설치,침전물이 누출되지 않도록 한 기술이다.

그러나 침지형 분리막 폐수처리공정은 필터로 쓰이는 중공사(中空絲:중간이 비
어있는 실)가 쉽게 훼손되고 분리막에 오염물질이 끼기 쉽다는 단점이 있었다.


코오롱건설은 중공사를 편직한 후 표면을 특수코팅처리해 인장강도를 기존에 비
해 72배 이상 높인 분리막 모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중공사는 36 의 무게가 가해져도 훼손되지 않고 견딜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
명했다.

또 자동차,항공기 등에 주로 쓰이는 강화 플라스틱인 폴리술폰을 중공사의 재료
로 사용해 내열성을 높이고 화학약품에 잘 견디도록 했다.

분리막의 끝부분에는 공기방울을 내뿜는 공기세정노즐을 설치,오염물질이 끼는
것을 방지했다.

코오롱건설은 내년부터 이 기술을 사업화해 2008년까지 연간 1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건설 기술연구소 최광호 소장은 "이 기술이 하수처리와 대형빌딩,아파
트 등의 중수도처리에 적용될 경우 환경오염방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
라고 밝혔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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