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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진단/설 연휴 이후 부동산 시장은] 상승세 이사철까진 지속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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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진단/설 연휴 이후 부동산 시장은] 상승세 이사철까진 지속될듯

기사입력 2005-02-06 14: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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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부동산 전문가들은 설연휴 이후에도 아파트시장이 당분간 반짝 상승세를 이어
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개발이익환수제 시행 등 정부 주택가격안정대책이 시행 등으로 지속상승
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토지시장은 개발호재 여부에 따른 차별화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파트값 상승세 당분간 지속

주택정보업계는 새해들어 경기회복 조짐과 개발이익환수제 시행 등에 다소 차
질이 생기면서 나타난 서울 수도권 중심의 상승세가 설 연휴이후에도 한 두달
정도는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상승지역이 서울.수도권지역으로 제한적이어서 기존 급매물이 어느정
도 소진되면 다시 보합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자 추천지역은 강남권 재건축 대상단지와 신도시 분양권 등를 꼽고 있다.

황용천 해밀컨설팅 사장은 "최근 아파트값이 들썩인 것은 바닥론에 따른 일시
적 기대심리일 뿐"이라며 "지속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유망 투자처로는 판교 인근 중대형 평형 분양권을 들었다.

판교에 채권입찰제가 적용될 경우 가격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재테크팀장은 "PB(프라이빗뱅킹)고객들이 아파트 투자
에 관심이 보이고 있고,상당수 고객들은 5년 이상 장기투자에 주목하고 있어 급
매물 등의 거래가 살아날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고 팀장은 "정부가 투기예방책을 강하게 추진할 의지를 내비치고 있어
반짝 상승에 그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희선 부동산114 전무는 "아파트시장이 바닥을 쳤다고 보기엔 이르다"면서
"봄 이사철 이후에도 계속 올라줘야 대세 상승기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토지.상가시장 재료 따라 차별화

연휴이에도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지겠지만 지역별 차별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
란 전망이 많았다.

임달호 현도컨설팅 대표는 "토지시장은 각종 개발 재료 여부에 차별화가 이어
질 것"이라며 "토지보상이 진행중인 지역과 교통여건 개선지역 등에 관심을 가
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보상이 진행중인 곳은 충남 아산,경기 김포.강화 등이다.

교통망 확충지역으론 경기 가평.양평,강원 홍천 등이고 개발재료 예상지로는 대
전 서남부권 신도시 주변지역,충남 금산,충북 보은 등이 꼽힌다.

전체적인 시황은 개발재료 지역을 중심으로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지겠지만,재
료가 없는 지역의 경우 장기간 보합세로 갈 것으로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따라서 각종 특구 지정 지역이나 서남해안권 등 대형 국책사업이 예정된 지역이
유망지역으로 전망했다.

설연휴 이후 상가시장은 경기회복 조짐이 가시화될 공산이 커서 지금보다 한
결 나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한광호 시간과공간 대표는 "분양상가에 대한 투매심리가 완화되고 있고 임대
료도 하락도 주춤해져 지금이 바닥이라고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연 6% 이상 임대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근린상가나 단지내상가를 유망 투
자처로 꼽았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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