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산 전자BG(대표 장영균)는 계열사인 비스톰(대표 박종욱/카톨릭대학교 화학과 교수)과 공동으로 적색, 녹색, 청색 3파장의 색상을 함유하고 있는 고효율의 백색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자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3파장 백색 OLED 소자는 최대 16cd/A 이상의 밝기로 미세 색조절이 필요한 4세대급(기판크기 73cm x 92cm) 이상의 대면적 공정에 필요한 기술로, 지금까지는 기술적 한계로 2파장 또는 저효율의 3파장 백색 OLED를 사용했다.
박종욱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3파장 백색 OLED는 다양한 디스플레이에 적용가능해 디스플레이 업계라면 효율과 원가절감측면에서 매력적인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OLED 소자부문에서 최고의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LCD의 주요부품인 백라이트 유니트(Back Light Unit)를 백색 OLED로 대체할 경우 백라이트 유니트를 지원하는 부품수는 물론 LCD의 두께도 1mm('04년상반기기준 1.7mm)까지 줄일 수 있다고 두산측은 밝혔다.
미디어다아라 김민수 기자(kms@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