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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넷, 매맥 합병으로 아시아 시장 선두 위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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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넷, 매맥 합병으로 아시아 시장 선두 위치 강화

기사입력 2005-08-25 1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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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넷, 매맥 합병으로 아시아 시장 선두 위치 강화
[산업일보]
반도체 전자부품 유통업체 에브넷이 지난 7월 5일 완료된 매맥 그룹(Memec Group Holdings Limited)과의 합병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 지역 및 한국 내 향후 사업 전략 발표회를 오늘(25일) 개최했다.

에브넷은 이번 합병을 통해 아·태지역 최고 반도체 부품 유통 회사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한편, 디자인 솔루션과 공급 체인 서비스 부문에서도 선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합병으로 에브넷은 매맥의 장점인 수요 창출 능력과 엔지니어링 및 설계 전문성 등 기술 자원을 확충하게돼 에브넷의 물류(로지스틱스) 능력 및 공급망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에브넷은 아시아 시장 전략에 있어, 효율적인 경영 및 성장 촉진을 위해 시장을 중국1, 중국2, 대만, 남부 아시아 지역으로 나눠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각 지역 핵심적인 성공 요소로 지역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각 지역별로 지사장을 두고 시장의 사업을 관장하고 공급업체와 고객을 지원키로 했다. 이 가운데 남부 지역에 속한 한국은 이규진 사장이 이끄는 에브넷 코리아와 종전의 매맥 유니크 코리아 지사장이었던 임성삼 사장이 이끄는 에브넷 매맥 코리아로 운영된다.

에브넷, 매맥 합병으로 아시아 시장 선두 위치 강화
에브넷 아·태지역 총괄사장 스티븐 웡(Stephen Wong)
이번 전략 발표를 위해 방한한 스티븐 웡(Stephen Wong) 에브넷 아·태지역 사장은 “매맥과의 합병으로 디자인과 공급망 부문에서 고객들에게 더욱 균형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에브넷 공급 업체들은 더욱 넓어진 고객 기반과 강화된 시장 위상으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에브넷과 지난 2005년 7월 합병된 매맥의 지난해 매출을 합산하면 130억달러로 매출액 규모로는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에브넷측은 밝혔다.



미디어다아라 고정태 기자(jazzful@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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