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제조업체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새로운 고전압 파워 바이폴라 트랜지스터 제품군인 HD1 제품군을 출시했다.
CRT 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의 깊이를 일반적으로 30% 줄여서 설치면적이 LCD 디스플레이의 깊이에 필적할만한 수준을 자랑하는 소위 ‘수퍼 슬림’ CRT 디스플레이로,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LCD, PDP와 맞서고 있다.
이러한 신형 디스플레이는 크게 줄어든 두께의 브라운관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자빔이 각 수평 스캔 중에 출력돼야 하는 각도는 110°에서 일반적으로 124°로 증가한다. 이는 수평 출력 코일을 통해 전류의 흐름을 제어하는 바이폴라 파워 트랜지스터를 엄격히 새로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ST의 HD1 디바이스는 고전압 바이폴라 기술인 EHVS1(Enhanced High Voltage Structure)로 구축됐다. 이 기술은 재설계된 고전압 에지 구조의 확산 기판상의 플로트-존(float-zone) 컬렉터가 특징이다.
ST는 “새로운 HD1 디바이스는 특수한 딥 베이스 프로세스의 사용으로 생긴 베이스 컬렉터의 정전용량 감소로 인해, 최고 1700V 브레이크 다운 전압을 유지할 수 있으며 동시에 고전류 기능 및 고스위칭 속도를 모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제품군은 1500V 및 1700V의 최대VCES 값을 갖고 24A(HD1520FX)~50A (HD1760JL)의 최대 컬렉터 전류 범위를 갖는 디바이스를 포함한다. 이 디바이스는 TO-264 또는 ISOWATT218FX 패키지로 제공되고 있다.
미디어다아라 김원정 기자(news@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