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요코야마 코교(Yokoyama Kogyo)는 일본의 자동차 시트 프레임과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다.
다른 많은 나라와 마찬가지로 일본도 제조업 부문에서 노동력 풀이 줄어들고 있다. 요코야마 같은 기업 역시 인재 확충은 풀어야 할 과제다.
요코야마 코교의 CEO이자 사장인 요코야마 에이스케(Yokoyama Eisuke)는 20일자 배포자료에서 ‘제조업체는 팬데믹 기간 동안 노동력 부족에 직면해왔고 자동화를 배치하는 일이 시급하다’라고 전했다.
요코야마 코교는 금속 스탬핑 기계의 생산 공정 일부를 자동화할 필요가 있었다. 동시에, 직원들 역시 프레스 기계로부터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협동 애플리케이션은 요코야마에게 있어 확실한 선택이다.
OnRobot RG2 그리퍼와 AUBO 코보트를 결합, 로딩 및 언로딩하는 수동 공정을 자동화로 탈바꿈 했다. 중요한 것은 협동 애플리케이션이 큰 설치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고, 직원들과 함께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어 안전펜스가 필요하지 않다.
다양한 요구에 맞게 무제한으로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작고 가벼운 RG2 그리퍼는 좁은 공간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그리퍼의 손잡이 끝을 쉽게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으며, 제품 모양에 맞춰 안정적인 그립이 가능하다.
제조 부서의 기술 책임자인 모리(Mori)는 같은 자료를 통해 ‘OnRobot은 단순성과 사용의 편리성을 제공하므로 보통의 자동화 프로젝트에서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많은 엔지니어링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라고 했다.
최근 요코가와 직원들은 기계로 격렬하고 반복적인 일을 수행하지 않아도 된다. 직원들을 더이상 기계에 몇 시간 동안 배치할 필요가 없으며, 보다 높은 가치가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한편, 1951년 일본 도요타시에서 설립한 Yokoyama Kogyo는 건설 및 자동차 산업의 금속 스탬프 제조업체다. 일본에 약 2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요코가와는 SFP(Smart Forge Press) 방식이라 불리는 압축 기술을 특허로 냈고, 이 방식은 일본 내 널리 채택됐다. 2010년에는 태국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태국에 제조 시설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