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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자동화로 생산성 56.49% 향상, 불량률 58.38% 감소 나타내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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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자동화로 생산성 56.49% 향상, 불량률 58.38% 감소 나타내

KIRIA, 2021년 제조로봇 실증지원 통해 제조기업 경쟁력 제고에 힘보태

기사입력 2022-08-25 09: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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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내 제조기업이 로보자동화를 추진해 제조 생산성을 높이고 인력난을 해소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KIRIA)은 지난해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과 ‘제조로봇 플러스 사업’을 통해 로봇을 도입한 제조기업의 생산성이 56.49% 향상되고, 불량률이 58.38% 감소하는 효과를 도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실증사업을 수행한 로봇 SI(Systems integrator) 기업들은 1천105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고, 이로 인해 총 100명의 신규 고용효과도 나타났다.
로봇자동화로 생산성 56.49% 향상, 불량률 58.38% 감소 나타내
실증사업에 참여한 동해정밀㈜의 이송 및 프레스 공정 로봇 자동화 (사진제공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과 제조로봇 플러스사업은 뿌리·섬유·식음료, 그 외 수요업종의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50~70%의 로봇 도입비용 지원과 패키지 형태의 로봇 자동화 도입을 지원한다.

진흥원은 2020년부터 제조로봇 실증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2개 사업을 통해 제조환경 개선이 필요한 102개 기업, 118개 공정을 대상으로 표준공정모델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은 지난 2020년에 개발된 23개 표준공정모델을 대상으로 실증을 추진해 총 64개 기업에 79개의 로봇 공정의 자동화를 지원했다. 투입된 로봇은 총 138대다.
로봇자동화로 생산성 56.49% 향상, 불량률 58.38% 감소 나타내
실증사업에 참여한 KOMOS㈜의 이동형 검사공정 로봇 자동화 (사진제공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본보에서 2021년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과 ‘제조로봇 플러스 사업’과 관련해 적용된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의 비율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진흥원 관계자는 “아직은 기계, 자동차, 반도체 등의 업종에서 제조로봇 활용률이 높아 산업용 로봇의 비율이 높지만 점차 작업자와의 협업과 유연생산체계의 확대에 따라 협동로봇을 활용할 수 있는 공정이 확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서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로봇의 종류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제조로봇 실증사업의 지원기업들은 조립/분해, 이송/적재, 포장, 가공, 시험검사 등의 다양한 제조공정 등에 로봇을 활용하기를 희망하며, 제조공정의 작업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직교로봇 보다 협동로봇 등 6축 다관절로봇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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