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을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선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정확한 선별이 가능해야 후작업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달 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킨텍스 7홀에서 개최하는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 2022'에는 플라스틱을 광학방식으로 선별하는 장비가 전시됐다.
이 장비를 전시한 기업 관계자는 “플라스틱 자동분류 기기로, 전시장에는 블랙 등의 컬러 재질을 별도의 레이저로 감지해서 분류하고 있다”라며 “시스템의 세팅에 따라서는 PP(폴리플로필렌), PS(폴리스티렌), PVC(폴리염화비닐) 등을 선별할 수 있도록 세팅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