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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개최, 바이오 산업 동향 및 규제 등 논의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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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개최, 바이오 산업 동향 및 규제 등 논의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국내·외 파트너십, 국내 1호 백신 개발에 기여”

기사입력 2022-09-06 09: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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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당국, 제약업계, 학계 전문가 등이 모인 ‘2022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 2022)’가 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했다.

개회식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바이오 의약품 산업은 “올해 GBC의 주제 ‘바이오 경계를 넘어!’와 같이 생각의 경계, 기술 분야의 경계, 지역적 경계 등 여러 경계를 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2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개최, 바이오 산업 동향 및 규제 등 논의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영상을 통해 축사를 건넨 한덕수 국무총리는 “바이오 의약품 산업은 우리 경제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축”이라며 “팬데믹 이후 더욱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 정부는 바이오 의약품 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조강연에서는 최창원 SK디스커버리(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넥스트 팬데믹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주제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해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으로 인정받은 스카이코비원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외 연구진이 일군 협력에 대해 발표했다.

최창원 부회장은 “통상 10년 걸리는 백신을 2년으로 단축해 안전성과 효율성이 높은 글로벌 제품으로 개발했다는 것은 놀라운 성과이자 혁신”이라며 “이는 국내·외 파트너십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개최, 바이오 산업 동향 및 규제 등 논의
최창원 SK디스커버리(주) 대표이사 부회장

기술과 행정, 법적인 부분 등에서 각 부처와 다양한 글로벌 협력사로부터 골고루 지원을 받아 개발을 완성할 수 있었음을 강조한 그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며 “그것이 가능하겠냐 묻는 사람도 있지만, 소명의식을 가지고 파트너십을 통해 최선을 다하면 우리가 해낼 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

그는 스카이코비원이 백신 개발 기간을 10년에서 2년으로 단축시켰지만, 이를 다시 100일로 단축시켜 WAVE1 백신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의 전통적인 방법과 기술이 아닌 혁신적인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최 부회장은 넥스트 팬데믹에서는 ▲글로벌 협력 ▲혁신 기술 플랫폼 ▲연구와 생산 인프라 ▲임상과 허가 역량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한 GBC 2022는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바이오 의약품 개발 동향,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규제기관의 역할과 방향 등을 논의하는 글로벌 소통의 장으로, 6일과 7일은 포럼, 워크숍, 정책토론회, 규제당국자 1대1 미팅, 바이오 라운드 테이블 등 다양한 연계행사들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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