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 '여전히 높은 인플레 연준 할 일 많아'
7일 비철금속 시장은 주요 중국과 유로존의 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장 끝나고 발표되는 베이지북과 주요 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앞두고 관망세가 커짐에 따라 대부분의 품목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이르렀다고 보기에는 이르다며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시간이 걸리고 내년이 되어도 5~6%대가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그는 현재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연준이 이를 통제하기 위해 해야할 일이 많다며 이를 위해 금리를 더 인상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성장 및 고용 둔화가 일어나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질 것이지만 경기침체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때 연준이 세 번 연속 75BP 인상을 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60% 대로 줄어들었지만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이 같은 가능이 82%로 상승했다.
8일 비철금속 시장은 베이지북에서 연준이 미국 경제 동향을 어떻게 주시하고 있는지가 나타나면서 이에 따라 가격이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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