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락 그룹, 간편해진 볼트 텐셔너 선보여

[산업일보]
노드락 그룹은 멀티 잭볼트 텐셔닝을 위한 첫 연구개발 제품이자 표준 제공 툴인 Superbolt®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솔루션보다 설치 속도가 최대 30% 더 빠른 Superbolt NXT를 이날 선보였다.

대형 볼트를 조이는 설치 및 유지보수 시간을 안전하게 줄이는 것은 오랜기간 Superbolt의 핵심 기술이었다. 노드락 그룹(Nord-Lock Group)은 새로운 멀티 잭볼트 텐셔너인 Superbolt NXT를 통해 차세대 기술 단계로 끌어올리고 있다.

사용자 친화적, 안전 및 속도를 최우선으로 설계한 제품이다. 일반적인 M76 멀티 잭볼트 텐셔너는 최대 12개의 개별 잭볼트를 갖출 수 있지만 M76 Superbolt NXT는 단 8개로 동일한 안전한 예압을 달성했다. 여기에 설치 및 제거 중 핸들링을 지원하는 새로운 널링 그립 레이어와 기타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이 Superbolt NXT를 볼트 텐셔너로 한층 끌어올렸다.

노드락 그룹의 전략 영업 책임자인 Sébastien Bruyas는 배포자료에서 '슈퍼볼트(Superbolt) 멀티 잭볼트 텐셔너를 사용할 때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에서 시작했다'고 전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 볼트를 조이는 데 필요한 잭볼트의 수를 줄이는 것이었다. 잭볼트를 조금만 줄여도 조이는 시간이 크게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설계 엔지니어는 이 중요한 구성 요소를 재고해야 했다.

Nord-Lock Group의 R&D 프로젝트 매니저인 Max Bastiaansen는 '잭볼트의 강도를 높이는 데 적합한 재료와 공정을 얻기 위해 세계 최고의 제철소 및 열처리 파트너와 협력했다. 이제 더 적은 잭볼트로 동등한 예압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고, 더 적은 토크로 더 빠르고 쉽게 설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Superbolt NXT는 또한 부식 방지를 위한 검은색 산화 코팅, 설치 안내를 위한 레이저 마킹 및 미끄럼 방지 널링 그립 레이어를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