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유통 및 물류, 공급망 관리 분야도 디지털화가 추진되면서 운송과정의 경로를 추적하고 물품의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12일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 2홀에서 개최한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산업전(SCM FAIR) 2022에서는 이 같은 흐름을 살펴 볼 수 있다.
50여 개 사가 200부스 규모로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삼성SDS, MAERSK, 윌로그(willog), 로지스팟(LOGISPOT) 등 플랫폼 기업들의 참가가 두드러진다.
전시회 주관사인 제이앤씨메쎄(JNC MESSE) 주지웅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들이 많이 참여했다”라며, 관련 시장이 플랫폼 출시 기업들이 많아지고 적용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전시기간동안 진행하는 SCM 서밋(Summit) 2022은 스마트 SCM, 디지털 운송 플랫폼, 자동화 등의 분야 전문 기업들이 관련 시장동향과 솔루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디지털 플랫폼 외에도 운반장비, 포장기계 및 설비, 종합 운송 서비스 등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