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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대전] 에너지 절감, 수용성 가스 제거 돕는 가습기
문근영 기자|mgy0907@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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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대전] 에너지 절감, 수용성 가스 제거 돕는 가습기

HARFKO 2022 참가한 화란인더스, 적하침투 기화식 가습기 전시

기사입력 2022-10-18 15: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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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대전] 에너지 절감, 수용성 가스 제거 돕는 가습기

[한국산업대전] 에너지 절감, 수용성 가스 제거 돕는 가습기

[산업일보]
산업용, 공조용 가습설비 제조 전문업체인 화란인더스가 1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막을 올린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2)’에 참가해 적하침투 기화식 가습기를 전시했다.

이 기업의 임철민 부장은 “공기조화기나 전열교환기의 가열코일 측면에 설치해 기류가 통과하는 방식으로 습기를 공급한다”며 “생산장비로 인해 열이 많이 발생하는 산업 현장에서 스팀 방식으로 열을 높이지 않아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폐열을 활용하지 못하는 산업 현장들이 많은데,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 폐열로 가습량을 늘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적하침투 기화식 가습기는 수용성 가스 제거도 가능하다. 기류가 가습모듈을 통과하며 반도체나 디스플레이를 제조하는 공정에서 제품 불량을 일으키는 암모니아, 이산화황 등이 물에 녹는다는 게 임 부장의 설명이다.

그는 해당 제품을 일반 공조 분야에서 활용하는 경우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있다고 했다. 비가 내리면 미세먼지가 줄어드는 것처럼, 기류가 물과 만나면서 깨끗한 공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화란인더스에 따르면, 적하침투 기화식 가습기는 포화효율별로 모듈 두께가 달라 공기조화기 사양에 맞춰 설계 및 제작할 수 있다.

‘2022 한국산업대전(DTon)’과 동시에 열린 HARFKO 2022는 ‘디지털 혁신 기술로 미래를 창조하다!’를 주제로 21일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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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문근영 기자입니다. 인공지능, 로봇, 환경 등 산업 분야의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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