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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대전] 크레인 안전장치 제조 40년…해외 수출 확대 나선다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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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대전] 크레인 안전장치 제조 40년…해외 수출 확대 나선다

[화상수출상담회] 신한전자기기, 내수 시장은 레드오션…중국 공장 및 싱가포르 에이전시 운영

기사입력 2022-10-21 17: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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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산업전시회는 비즈니스 장이다.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의 참가기업과 바이어, 참관객이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마케팅을 펼친다. 전시 주최/주관사들은 참가기업에 대한 니즈는 있으나 행사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기업을 위해 화상 수출상담회를 별도로 마련, 기업이 비즈니스의 활로를 찾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진행하는 ‘2022 한국산업대전(DTon)’에도 전시장 내 수출상담회장을 구축해 기업 매칭을 시작했다. 본보는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을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40년간 크레인 관련 안전장치를 개발해온 신한전자기기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2 한국산업대전(DTon)’의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아랍에미리트, 아르헨티나, 인도 등의 기업과 미팅을 가졌다.

이 기업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등 중장비 제조사에 안전장치를 납품하고 있으며, 중국에 공장을 두고 있고, 싱가포르에 에이전시를 두는 등 수출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한국산업대전] 크레인 안전장치 제조 40년…해외 수출 확대 나선다
신한전자기기 해외영업 담당자가 화상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전자기기 해외영업 담당자는 “내수 시장은 아시다시피 이제 레드오션”이라며 “기술과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수출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바이어 측의 상담 요청을 받아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는 담당자는 “오랜 기간 크레인을 수출하는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의 제품에 신한전자기기의 안전장치를 납품, 노출하다보니 입소문을 타고 연락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다품종을 생산하는 신한전자기기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바이어의 요청에 따라 적절하게 접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고,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분을 강조하며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한국산업대전] 크레인 안전장치 제조 40년…해외 수출 확대 나선다
신한전자기기 관계자가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담당자는 “해외 수출을 위해 꾸준히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며 “수출 시 수요기업이 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 대한 차이가 크다. 코로나19로 수출에 제약이 있었지만, 화상으로 수출 판로를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코로나19와 같은 사태가 언제 다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하나의 대비책으로 화상 수출상담회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를 계기로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해 18일 개막한 한국산업대전은 오늘(21일)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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