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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이차전지 세계 최강국 비전…민관합동 이차전지 얼라이언스 출범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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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이차전지 세계 최강국 비전…민관합동 이차전지 얼라이언스 출범

산업부, ‘이차전지 산업 혁신전략’ 발표

기사입력 2022-11-01 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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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1일 ‘2030 이차전지 세계 최강국 지위 달성’을 비전으로 삼는 ‘이차전지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하고, 민·관 공동 대응을 위한 ‘배터리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이차전지 산업 혁신전략은 글로벌 규제, 광물수급 리스크 대응을 위한 안정적 공급망과 본원적 기술력을 확보해 첨단기술 혁신허브(Mother Factory)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2030 이차전지 세계 최강국 비전…민관합동 이차전지 얼라이언스 출범

이를 위해 ▲안정적 공급망 확보 ▲첨단기술 혁신허브 구축 ▲건실한 생태계 조성을 3대 목표로 삼고, 총 7가지 핵심 과제(△핵심광물 확보 팀 구성 △배터리 순환체계 구축 △초격차 기술 확보 △최첨단 생산기지 구축 △50조 원 이상의 국내 투자 △전방위적 지원 강화 △배터리 아카데미 신설을 통한 인력양성)를 설정했다.

이차전지 산업 혁신전략의 핵심 과제들을 민·관이 함께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출범한 민·관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는 정부, 관련기관, 기업 등이 지속 협력하기 위한 연합(Korea-team)이다. 공급망, 배터리 규범, 산업경쟁력 등 3개의 분과로 구성해 최초 2년 운영 후 종료 의사가 없을 시 1년씩 자동갱신 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이날 얼라이언스를 구성하는 이차전지 업계 대표 및 산업계 관계자 등과 함께 ‘제3차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열고, 이차전지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 배터리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를 나눴다.

2030 이차전지 세계 최강국 비전…민관합동 이차전지 얼라이언스 출범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

이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매우 어려운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서도 우리 이차전지 산업은 수출액, 매출액 등 주요 지표에서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2030년까지 연평균 29%의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한국의 이차전지 산업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지난 8월 미국의 IRA 발표 등 주요국들의 자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을 진행하고 있어 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무엇보다 견고한 공급망 구축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 장관은 “이러한 변화는 우리 기업에 큰 부담이지만 동시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우리 기업의 높은 성장 잠재력과 발빠른 대처가 이뤄지고 있음을 밝혔다.

그러나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민관이 함께하는 전략적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산업계와 정부가 배터리 얼라이언스로 원팀(One-Team)이 돼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배터리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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