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모듈을 탑재한 산업용 PC
(왼쪽 첫 번째)Benny Yang 프로덕트 매니저(Product Manager)
[산업일보]
자동화 공정에서 제품 불량을 판별하거나 혼잡한 교통 관리에 쓰이는 산업용 PC가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AW2023)’에 전시됐다.
8일부터 10일까지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행사에 참가한 렉스(LEX)는 메인보드에 결합한 인공지능(AI) 모듈을 통해 딥러닝 기반으로 영상을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업의 Benny Yang 프로덕트 매니저(Product Manager)는 “성능에 따라 CPU 등 사양이 달라질 수 있다”며 “보통은 다른 기계 내부에 들어가다 보니 작은 크기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제작 방식에 대해서는 “정확한 규격으로 진행하지는 않고, 일반 컴퓨터와 다르게 고객 요구에 맞추는 편”이라고 했다.
한편 제조 관련 최신 기술 및 제품 동향을 공유한 AW2023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코엑스, 한국머신비전협회 등이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