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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노동시장에도 긍정적 영향 끼칠까
황예인 기자|yee96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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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노동시장에도 긍정적 영향 끼칠까

생성형 AI가 전반적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

기사입력 2023-04-10 1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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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노동시장에도 긍정적 영향 끼칠까

[산업일보]
최근 Chat(챗) GPT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바람이 불고 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Chat(챗) GPT와 같은 대규모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이 광범위한 산업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했다.

우선, LLM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사람’과 ‘GPT-4’가 각각 평가해 분석한 결과, 노동시장에 끼치는 정도가 서로 유사하게 나왔다. AI가 인간의 작업을 어느 정도 수행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노동시장에도 긍정적 영향 끼칠까
출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보고서는 또한 기본 직무 및 프로그래밍 스킬에 대한 LLM의 영향도를 회귀분석해 결과를 나타냈다. 프로그래밍과 작문 스킬은 LLM에 큰 영향을 받는 반면, 과학 및 비판적 사고 스킬은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LLM이 직무수행 개선, 생산성 향상 등의 측면에서 범용기술로 활용될 수 있으나, 기술 비용, 윤리 및 안전, 노동시장에 끼칠 혼란에 대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생성 AI의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서는 그에 대한 신뢰 수준이 올라가야 하며, 사회적 및 경제적, 정책적 준비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이승윤 선임연구원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GPTs are GPTs’의 주제로 연구 분석한 이번 보고서에 대해 “생성형 AI가 범용기술로 활용돼 전반적 산업에 이익을 줄 수 있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긍정적 측면을 제시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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