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감속기를 시작으로 모터(전기 모터 포함)와 인버터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기업 SEW EURODRIVE는 14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하학적 인터페이스를 최적화하면 드라이브 전체의 마찰 손실도 더욱 감소한다. 이는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필요한 모터 전류도 줄인다
SEW EURODRIVE 관계자는 발표자료에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통해 CM3C 동기식 서보모터에 고정밀 PxG® 유성 감속기를 장착할 수 있는데, CM3C 서보 모터와 PxG® 유성 감속기 사이의 인터페이스는 조립과 분해가 빨라 모터 교체와 같은 작업을 빠르고 쉽게 수행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고정밀 유성 감속기와 서보 모터는 소형 장착에 최적화 한 것으로, 클램핑 링이 있는 디자인에 비해 설치 길이와 관성을 크게 줄였다고 덧붙였다.
PxG® 헬리컬 유성 감속기는 세 가지 성능 등급으로 제공하며 20~6500Nm의 토크 범위를 포괄한다. 5등급은 동적 응용 분야에 사용하고, 6등급은 주기 지속 계수가 높은 응용 분야에 적합하다. 7등급은 포지셔닝과 최대 허용 가속 토크를 활용하는 데서 오는 막대한 전력 밀도를 갖고 있다.
SEW EURODRIVE 측은 CM3C 동기식 서보모터는 큰 부하를 안전하고 정밀하게 이동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됐다며, 다양한 엔코더 시스템, 브레이크 버전 및 냉각 유형을 통해 솔루션을 고객의 특정 요구 사항에 맞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