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스크린 아이폰으로 추정되는 제품의 랜더링 (사진 : Lakshya Lark의 X)
[산업일보]
오는 2027년은 애플이 처음으로 아이폰을 세상에 공개하면서 ‘스마트폰’이라는 개념을 최초로 선보인 지 20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애플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면을 유리로 제작한 아이폰을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대만의 경제일보를 비롯한 외신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애플은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맞이해 디스플레이에 컷 아웃이 없고 가장자리까지 곡선 유리로 감싸져 있는 ‘풀스크린 아이폰’을 내놓을 계획이다.
아이폰 시리즈는 현재 알루미늄 또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프레임에 사용하고 있으나,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맞아 ‘글래스 윙’이라는 프로젝트 명 하에 본체 전체에 유리 소재를 적용할 것으로 보이며, 차세대 AI 기능의 탑재도 유력하다는 것이 외신들의 보도다.
한편, 일각에서는 풀스크린 아이폰이 기술적인 이유로 인해 아이폰 출시 20주년인 2027년이 아닌 2030년에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도 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