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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된 로보월드, 규모와 내실 모두 성장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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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된 로보월드, 규모와 내실 모두 성장

역대 최초로 1천 부스 이상 유치…해외바이어·포럼 등으로 국제화 ‘겨냥’

기사입력 2025-10-17 08: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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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된 로보월드, 규모와 내실 모두 성장
2025로보월드 개최 관련 미디어간담회가 16일 열렸다


[산업일보]
한국 로봇산업계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명성을 쌓아온 로보월드가 올해 20회를 맞이하면서 규모와 내실 모두 성장하는 전시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前 한국로봇산업협회, 이하 협회)는 16일 신촌 케이터틀에서 ‘2025 로보월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해 올해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주요 참가기업의 전시품목에 대해 소개했다.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Smart Industry, Smart Lif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5 로보월드는 국내외 350개 사가 1천20부스 규모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20살 된 로보월드, 규모와 내실 모두 성장
한국AI·로봇산업협회 김재환 이사


이날 행사에서 협회 김재환 이사는 “올해 로보월드는 개최 20주년을 맞이하는 행사”라며 “이에 발맞춰 로봇 관련 글로벌 포럼인 ISR포럼을 유치해 전시 기간 중 개최하며, 해외 바이어 참가도 늘었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올해 전시회에 대해 “AI와 휴머노이드가 주요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업체의 참가가 늘었으며, ISR포럼에서도 주요 토픽으로 상정됐다”고 말한 뒤 “특히, 올해는 국방과 헬스케어 주제의 로봇 기업들의 참가도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20살 된 로보월드, 규모와 내실 모두 성장
한국AI·로봇산업협회 김영제 PM


발표자로 나선 협회 김영제 PM은 “올해 행사는 국제로봇산업대전과 국제로봇심포지엄이 동시에 개최돼 비즈니스의 성격이 강화됐다”며 “전시 기간 중 4만 7천 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며, 2만 9천 명 이상의 바이어가 로보월드 현장을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PM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전시기간 중에는 로보월드 수출‧구매상담회와 투자사 초청 상담회, 스타트업 이노베이션데이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김 PM은 “수출‧구매상담회의 경우 로봇수요처 연계 구매 상담회와 해외바이어 연계 수출상담회로 진행되며, 투자사 초청 상담회는 참가 기업과 투자사 간 1:1매칭을 통한 비즈니스 미팅 형태로 이뤄진다”고 말한 뒤 “전시기간 중 동시에 열리는 디지털퓨처쇼, 디지털미디어테크쇼 등과 참관객과 바이어를 공유함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티로보틱스, 삼현, 건솔루션, 에이로봇, 뉴로메카, 에스브이로보틱스 등 주요 참가업체들이 자사의 전시품목에 대해 소개했다.

제조와 물류, 서비스, 의료, 국방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 이번 발표에서는 각 기업들이 차세대 로봇 솔루션을 공개하며 AI와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등 최신 트렌드와 산업별 적용 가능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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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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