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철강업계, '전기로에서 B-C유' LNG로의 전환 검토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철강업계, '전기로에서 B-C유' LNG로의 전환 검토

온실가스 감축 관련 산업계 의견 수렴

기사입력 2011-10-22 00:05:41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지경부는 산업·발전부문 366개 업체별 온실가스·에너지 감축목표를 부여했다.

포스코, 삼성전자 등 주요 감축목표 대상기업과 감축이행계획수립 및 애로해소방안 논의를 위해여 에너지자원실장(정재훈)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 개별 업종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수립하고 있음을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산업·발전 366개 업체의 ‘12년 온실가스 배출허용량 목표는 총 577백만톤CO2로 예상배출량보다 8.3백만톤CO2 줄어들고(1.42%) 산업부문 333개 업체의 ‘12년 온실가스 배출허용량 목표는 총 338백만톤CO2로 예상배출량보다 4.7백만톤CO2 감축(1.37%)된다.

철강업계는 일괄제철 에너지진단을 통한 절감방안 도출, 전기로에서 B-C유의 LNG로의 전환 등을 검토중이며 전자업계는 전사적인 온실가스·에너지관리 IT 시스템 구축, PFCs, SF6 분해설비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멘트업계는 소성공정 개선 및 최적화, 슬래그 등 시멘트 대체재 활용을 통한 클링커 생산량 감축 을, 정유업계는 LNG로의 연료전환,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업계는 정부에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제시했다.

경기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생산량변동을 반영할 수 있는 사후조정방식 도입, 업체별 특성을 반영한 감축계수 적용, 목표초과달성시 인센티브 부여 등 제도개선 사항과 함께 정부와 산업계간 공동 온실가스 감축기술 R&D추진, 기업의계측기 구입과 관리시스템 구축 등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소요되는 각종 비용지원 등을 요청한 상태다.

정재훈 실장은 올해가 온실가스·에너지 목표를 부여하는 첫해인만큼 향후 산업계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관련부처 협의 등을 통해 제도를 개선해나갈 예정이며, 온실가스 감축기술 전략로드맵을 수립('11.8) 등을 통해 R&D 예산을 지원하고, 기업이 에너지절약시설 등에 투자할 경우 내년에도 약 6,0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업체들도 기업경영의 온실가스·에너지 정책의 최고 결정권자인 CGO(Chief Green Officer) 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