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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데일리 이영주기자] 곤살로 페르난데스 카스타뇨가 유럽프로골프투어 바클레이스 싱가포르오픈(총상금 600만달러)에서 연장 두번째홀에서 우승, 3년여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카스타뇨는 14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 세라퐁 코스(파71)에서 속개된 연장 두번째홀인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 파에 그친 주빅 파군산을 물리치고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기상악화 때문에 54홀 경기로 단축된 대회에서 카스타뇨는 합계 14언더파 199타로 파군산과 타이를 이룬 뒤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번째 홀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됐다가 이날 오전 연장 첫번째 홀경기가 속개됐다. 한편 재미교포 앤서니 김은 루이 웨스트호이젠과 공동 선두에 1타 뒤져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하고 공동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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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타뇨, 3년만에 정상 탈환
기사입력 2011-11-17 16:5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