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외교통상부는 “한·중 FTA와 관련한 구체적 협상 개시 시기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자 내일신문 ‘한·중 FTA, 내년 1월 협상개시 추진’ 제하의 기사에서 “정부가 한·중 FTA 협상을 내년 1월에 개시해 이명박 대통령 임기 내에 타결한다는 목표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또 외교부는 “세계 2위 GDP 국가이자 우리의 제 1위 교역상대국인 중국과의 FTA는 우리 글로벌 FTA 네트워크에 포함돼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중 양국 정부는 상호 민감부분을 고려하기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이며, 협상 개시 시기는 실무 협의 결과 등을 지켜보며 결정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재차 강조했다.
한·중 FTA 협상 개시 시기 결정된 바 없다
기사입력 2011-11-28 0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