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ccess of Mizuno iron!

[산업일보]
[골프데일리 최아름기자] 장인정신과 과학적 테크놀로지의 결집으로 세계 골퍼에게 인정받은 클럽. 미즈노골프가 많은 골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는 미즈노 아이언의 성장 배경을 설명해 눈길을 끈다.
미즈노 아이언의 성공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미즈노 측은 미즈노 아이언이 전 세계를 강타하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오랜 전통과 연구개발의 노력, 최첨단 테크놀로지가 결합돼 만들어낸 청량한 타구음과 손에 남는 긴 여운에 있다고 밝혔다.


골프업계 최초로 손맛과 소리와의 상관관계를 밝히기 위해 소리에 대한 연구에 집중해 좋은 샷은 좋은 소리를 주고, 타구감이 좋다는 것은 좋은 타구음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연구결과를 얻어 더욱 좋은 타구감과 타구음을 지닌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반영한 것이 성공비결이 됐다는 것이다.
미즈노 측에 따르면 “연습장에서도 뒷사람의 샷을 보지도 않고서 나이스 샷인가 미스 샷인가를 알게 되는 것은 무심결에 소리로 판단하기 때문이라는 점에 주목해 타구음과 타구감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며, “그 결과, 전혀 들리지 않는 상태에서 실제로 쳐보면 나이스 샷과 미스 샷을 구분할 수 없었고, 타구감은 타구음이라는 확신을 가진 채 연구에 돌입해 소리의 울림이 타구음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좋은 타구음을 주는 미즈노 아이언의 비밀에 대한 연구를 거듭해 제품에 적용했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많은 골퍼들에게 호평을 받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특히 좋은 타구음과 타구감의 상관관계 연구를 통해 고품질 탄소강 소재 S52CM과 미즈노만의 독자기술 그레이 플로우 포지드 제법, 골퍼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는 형상이 삼위일체로 합일돼야 밝고 청량한 소리와 임팩트시 긴 여운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고품질 탄소강 소재 S25CM은 다른 연철단조 아이언에 적용되는 소재보다 불순량 함유량이 절반정도로서 가공시 고강도, 고인성을 얻을 수 있고,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 제법이 더해지면 더욱 조직이 탄탄하고 정밀해져 타구감과 손맛을 높여주는데 공헌을 한다는 것이다.
또한 그레인프로우포지드 제법은 세계 8개국에 특허를 획득할 정도로 미즈노만의 독자기술 이라는 설명이다.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 제법’은 헤드에서 넥까지 단류선이 끊기지 않고 한방향으로 이어지게 하는 독자기술로 페이스부터 넥까지 단류선이 끊어지지 않게 헤드가 만들어짐으로써 청량하고 밝은 타구음을 내고 소리의 울림을 통해 긴 여운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단류선이 끊어지지 않고 살아있는 것이 청량한 소리와 긴 여운을 줄 수 있으며, 페이스와 넥 부분이 분리되지 않는 것도 소리의 비법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언의 감성에 답하는 형상, 오랜 세월을 거쳐 장인에 의해 이어져 내려온 형상의 진수가 미즈노 연철 단조 아이언에 녹아있고 엄격한 프로의 눈과 제조방법의 혁신이 뒷받침됐기 때문에 디지털 테크놀로지만으로는 탄생할 없는 연철단조 아이언의 기능미가 더해진 것도 중요한 요소라는 설명이다.
한편, 미즈노의 아이언은 세계골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와 LPGA의 여제 신지애, 박희영 등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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