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LNG·LPG 정책 협력 강화 '한 목소리' 지식경제부는 일본 동경에서 제1차 한·일 가스정책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일 양국은 가스산업 구조가 서로 유사할 뿐 아니라 세계 제 1, 2위의 LNG 수입국으로서 인니 동기세노로 LNG 프로젝트, 캐나다 셰일가스 공동개발 등 최근 가스 분야 협력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의회는 양국간 협력 증진방안 모색 차원에서 개최되는 것이라 설명했다.제1차 한·일 가스정책 협의회는 정부, 민간 세션으로 나뉘어서 진행되며, 정부 세션은 지경부-경산성, 민간 세션은 한국가스연맹·가스공사·대한LPG협회 등과 일본가스협회에서 참여한다.이 날 회의에서 양국은 천연가스전 개발·LNG 도입 및 도시가스·LPG 사업 등 가스산업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특히, 민간 차원에서도 앞으로 양국 LNG, LPG 업계간의 정기적인 교류를 확대하여 협력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지식경제부 도경환 에너지산업정책관은 “금번 한·일 가스정책 협의회는 최근 가스체 에너지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공생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협의회를 정례화해 양국간 가스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LNG 수급 뿐 아니라 해외자원개발 등에 있어 시너지 효과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양국은 1차 회의 개최 이후의 진전사항과 새로운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한국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韓·日 LNG·LPG 정책 협력 강화 '한 목소리'

기사입력 2011-12-11 00:06:11

[산업일보]

지식경제부는 일본 동경에서 제1차 한·일 가스정책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 양국은 가스산업 구조가 서로 유사할 뿐 아니라 세계 제 1, 2위의 LNG 수입국으로서 인니 동기세노로 LNG 프로젝트, 캐나다 셰일가스 공동개발 등 최근 가스 분야 협력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의회는 양국간 협력 증진방안 모색 차원에서 개최되는 것이라 설명했다.

제1차 한·일 가스정책 협의회는 정부, 민간 세션으로 나뉘어서 진행되며, 정부 세션은 지경부-경산성, 민간 세션은 한국가스연맹·가스공사·대한LPG협회 등과 일본가스협회에서 참여한다.

이 날 회의에서 양국은 천연가스전 개발·LNG 도입 및 도시가스·LPG 사업 등 가스산업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특히, 민간 차원에서도 앞으로 양국 LNG, LPG 업계간의 정기적인 교류를 확대하여 협력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 도경환 에너지산업정책관은 “금번 한·일 가스정책 협의회는 최근 가스체 에너지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공생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협의회를 정례화해 양국간 가스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LNG 수급 뿐 아니라 해외자원개발 등에 있어 시너지 효과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국은 1차 회의 개최 이후의 진전사항과 새로운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한국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뒤로 기사목록

산업일보 영상뉴스 모아보기

산업일보 페이스북 바로가기

나미진 기자 mijindami@kidd.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