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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융합인재교육 활성화 전폭 지원 예정
나미진 기자|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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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융합인재교육 활성화 전폭 지원 예정

융합인재교육 2011년도 성과 발표회’ 개최

기사입력 2011-12-25 00: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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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정부의 ‘융합인재교육(STEAM)’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20일 코엑스 그랜드블룸에서 ‘융합인재교육 2011년도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융합인재교육 연구학교와 교사연구회 교원, 파이오니어 교원 등을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융합인재교육 학교 현장의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고 그 성과를 확산시킬 수 있는 시간을 마련, 융합인재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융합인재교육은 기존 이론 중심의 과학·수학 교육에 기술·공학과 예술 교육을 연계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제고하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같이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창의적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정책이다.

현재 16개 연구(시범)학교와 47개 교사연구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8월 융합인재교육 파이오니어(선도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융합인재교육이 얼마만큼의 성과를 거뒀는지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매달 월례 워크숍을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구 학교와 교사 연구회에서 초등과 중등 각1개교씩 우수 사례를 발표했으며, 연구성과물과 포스터 판넬을 전시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80개의 연구 학교와 150개의 교사 연구회를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혀 융합인재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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