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RPS제도의 성공, 모두의 ‘협력’에 달렸다
조유진 기자|olive@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RPS제도의 성공, 모두의 ‘협력’에 달렸다

RPS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협약식 개최…지경부 등 17개 기관 참여

기사입력 2011-12-25 00:06:29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내년부터 신재생에너지의 보급과 관련 산업을 확대할 정부의 계획에 앞서 당국 및 각 관련기관들이 협약을 체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및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급인증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포스트타워 국제회의실에서 ‘RPS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RPS(Renewable Portfolio Standard)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로서 발전사업자에게 총발전량의 일정비율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토록 의무화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식은 내년부터 시작되는 RPS제도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관련 산업 육성 의지를 대외에 알리고, 정부와 관련기관이 협력해 RPS의무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다짐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공급인증기관의 RPS제도 추진경과 보고, 정부 및 RPS제도 관련 기관 간의 업무협약, RPS통합운영시스템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부와 공급인증기관 및 RPS제도 관련기관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제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선 지경부는 RPS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제반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으며, 공급인증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RPS제도의 차질 없는 운영과 공급의무자의 의무이행률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공급의무자는 RPS 의무공급목표 달성을 위해 성실히 노력하고 2013년까지 모든 사업장 내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Green Power Project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의무이행비용을 전기요금에 반영해 회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선언했고 전력거래소는 전력거래실적 등 제도추진관련 자료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지경부 조석 제2차관은 “RPS협약식은 함께 멀리보고 함께 걷자는 취지의 뜻 깊은 자리”라며 “신재생에너지 산업화 및 보급 확산을 위한 RPS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