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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전·사업화조직 소통채널구축 ‘본격화’
조유진 기자|oliv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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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전·사업화조직 소통채널구축 ‘본격화’

기술사업화협의회, 제1차 포럼 개최

기사입력 2011-12-25 00: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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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기술사업 분야 주체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식경제부가 기술사업화협의회를 개최했다.

지경부는 지난 21일 역삼동 노보텔 엠배서더에서 지식경제부, 산업기술진흥원, 기술보증기금 등 기술시장의 주요 16개 기관들로 구성된 기술사업화협의회(TCA,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Association) 제1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지난 5월 발족이후 제4차 기술이전·사업화촉진계획(2012~2014) 수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젠다를 발굴·건의한 바 있다.

지경부 정양호 산업기술정책관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기술 융합형 비즈니스의 창출·확산을 도모키 위한 전제로 기술시장의 네트워킹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4차 촉진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협의회 참여구성원 등 기술사업화 주체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기탄없는 제언을 요청했다.

이 포럼에서는 기술을 토대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창출하기 위한 방안들이 활발하게 논의됐으며, 특히 제4차 촉진계획주요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화주체들의 제언이 이어졌다.

제4차 촉진계획 연구용역수행기관인 ‘기술과 가치’는 이번 계획의 중장기 전략 및 주요 핵심과제의 도출배경을 설명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C&D(Connect&Development: 외부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내부의 R&D 역량과 연결시켜 신제품을 개발하는 기술혁신 모델) 활성화를 위한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구축현황 및 기술사업화 GAP 극복방안에 대한 사례중심을 발표했다.

기술거래기관협회에서는 융합형 비즈니스 창출 및 확산 필요성을 제기하과 이를 위한 TCA구성원 협력 및 공동추진과제 도출 방안을 제시했고 POSCO는 국내 대기업의 개방형 혁신전략 사례를 통한 시사점 및 기술시장 참여 주체 간 기술협력 활동 강화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대구 테크노파크는 현장에서 실제 운영한 산학연간 소규모 지식모임인 지식셀(Cell)의 운영사례와 TCA활동의 시사점을 제언했으며 기술보증기금 측은 기업수요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한 R&D 프로젝트 금융지원 방안 등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제언하는 등 다양한 방안과 전략이 쏟아져 나왔다.

정 정책관은 향후 기술사업화협의회는 반기1회 포럼개최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사무국 설치검토 등 실행조직을 보강해 공동사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등 지식·사업공동체로서의 기반을 갖춰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16개인 협의회 구성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특히 사업화 최종수행자인 기업의 참여도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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