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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전문기업 커민스, CEO ‘바톤 터치’
조유진 기자|oliv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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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전문기업 커민스, CEO ‘바톤 터치’

톰 라임버거 입사 19년만에 CEO 취임

기사입력 2012-01-04 00: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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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전문기업 커민스, CEO ‘바톤 터치’

[산업일보]
세계 최대 엔진 전문기업인 커민스(Cummins Inc.)의 회장이 지난 1일자로 바뀌면서 성장세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커민스는 2000년에 취임해 11년간 커민스의 성장을 일궈온 회장 겸 CEO 팀 솔소(64, Tim Solso) 회장이 퇴임하고 사장 겸 COO(Chief Operating Officer)였던 톰 라인버거(48, Tom Linebarger)가 새롭게 취임했다고 밝혔다.

1971년부터 40년간 커민스에 몸담았던 팀 솔소 회장은 커민스의 매출을 2000년 66억 달러에서 지난해 132억 달러로까지 2배 이상 성장시켰다. 미국 금융잡지 배런스(Barron's)가 곱은 ‘최고의 경영진(CEO) 30인’에 2010년, 2011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EPA(Environment Protection Agency)의 배기가스 기준이 갱신될 때마다 업계 최초로 만족시키면서 환경 친화적인 엔진생산으로 세계 업계의 선두를 이끌었다.

지난 1일 새로 취임한 톰 라인버거 회장은 1994년에 커민스에 입사해 터보테크놀로지 이사, 엔진사업부 SCM(Supply Chain Management) 부사장, 발전기사업부 사장을 거쳐 2008년 커민스의 사장 겸 COO로 취임했으며 입사 19년만인 올해 커민스의 6대 회장 겸 CEO로 취임하기에 이르렀다.

전 회장 팀 솔소는 “톰 라인버거보다 더 커민스를 잘 이끌어나갈 수 있는 리더는 없다”고 말하며 톰 라인버거를 응원했다. 이어 그는 “새 CEO인 톰 라인버거가 이끄는 커민스 역시 지금껏 커민스가 그래왔던 것처럼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면서 보다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성장을 이루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가 펼칠 새로운 리더십이 세계 파워 리더인 커민스의 앞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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