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산업계의 혁신을 주도하며 계측 분야의 역사를 새로 써 나가고 있는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한국NI)가 다양한 LabVIEW(랩뷰) 무료 강좌를 개설, 2012년 ‘나눔과 성장’을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
LabVIEW는 초보자도 쉽게 사용가능한 그래픽 기반의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로 전 세계 110여 개 국가 6000여 개 대학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삼성, 포스코 등 국내 굴지 대기업에서 프로그래밍 언어로 사용될 만큼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NI는 LabVIEW 시작하기, LabVIEW 자격증 설명회 등의 주제로 ‘LabVIEW 무료 기초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격증 설명회 강좌 수강 후 LabVIEW 국제 인증 시험 1단계인 CLAD를 응시하면 약 19만 원 상당의 응시료가 면제된다고 밝혔다.
한국NI 교육센터 담당자는 “LabVIEW는 자동화 기기나 로봇, 의료기기 개발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개발 업무에 자주 상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다. 특히 국내에서도 사용범휘가 확대되고 있어 LabVIEW 교육에 대한 관련 직장인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한국NI 교육센터를 통해 4년 동안 5181명의 수강생이 LabVIEW를 비롯한 다양한 과목의 정규 교육을 수료, 국내외 유수의 기업에 취업한 수강생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민지 LG전자 주임연구원은 “LabVIEW는 교육 즉시 업무에 적용가능하며 반드시 필요한 교육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한국NI의 정규 교육을 통해 LabVIEW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LabVIEW 무료 기초 교육은 1월부터 6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서울 교육센터뿐만 아니라 부산, 대전 교육센터에서도 참여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