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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맞춤형 브랜드 개발, 수출시장 개척지원
권오황 기자|ohkwon@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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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맞춤형 브랜드 개발, 수출시장 개척지원

기사입력 2012-02-07 0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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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난해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비영어권 국가에 진출하는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경쟁력 증진을 통한 수출촉진을 위해 18개 중소기업에 대해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특허청이 2008년부터 비영어권 국가에 진출예정인 중소기업에 대한 현지 맞춤형 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 지원으로 지식재산권에 강한 글로벌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는 2010년 충북지역 특허스타기업에 선정되어 2년 연속으로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지원사업의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는 업체이다.

이 업체는 2010년에 중동지역에 적합한 신규 브랜드 개발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30%(313억 → 408억) 증가하였고, 고용인원도 28%(125명 → 160명) 창출 시키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2011년에는 중국지역에 적합한 브랜드 개발이 이루어져 올해 중국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여 해외매출의 증대가 크게 기대된다.

동 사업에는 특허청, 한국외국어대학교 비영어권 교수진, 브랜드 전문가 등이 사업에 참여해 현지의 문화와 언어를 적극 반영한 성공적인 현지어 브랜드 개발을 이끌고 있다.

운영위원 맹주억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학부)는 ‘해외시장에 신규로 진출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어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사업이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중국어권 10개 기업, 아랍권 4개, 러시아권 2개 기업, 남미권 1개 기업, 일본권 1개 기업이 현지어 브랜드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침과 동시에 현지출원 중에 있다.

특허청은 타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 참여기업에게 지속적인 혜택을 부여하며 지식재산 분쟁발생 시 특허분쟁 단계별 지원 및 해외지재권 침해 심판 소송비 지원 등으로 해외 진출 기업의 사후관리 역시 공고히 할 예정이다.

지난해 18개 기업 지원에 이어 올해에는 20개 기업으로 늘려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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