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광측정 분야의 세계 최고 기업이 되기 위해 새로운 기술 연구와 개발에 매진하며,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펼쳐진 ‘SEMICON Korea & LED Korea 2012’에 광 및 반도체 소자 계측 분야의 국내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광전자정밀(주)(대표 박성림, 이하 ‘광전자정밀’)가 참가해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광전자정밀은 LED(Light Emitting Diode) 및 OLED, PD(Photo Diode), LD(Laser Diode), 태양전지(Solar cell) 등 광소자와 광소자모듈, 디스플레이, 일반광원 등 다양한 특성을 측정 하는 장비 전문기업으로, 현재 40여 종의 장비를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LED 측정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부하고 있다.
1997년 창립 이래 15년여 동안을 LED 측정 관련 연구 개발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던 광전자정밀은 국내 동종업계 중 가장 오래된 업력을 자랑하며, 다년간의 노하우와 높은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또한 광계측 분야의 최고 지식기업을 지향하며, 다양한 제조 및 연구 환경에서 일어날 수 있는 광계측 관련 요청사항에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광전자정밀은 국내외 반도체 및 LED장비?재료 분야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SEMICON Korea & LED Korea 2012’에 참가해 그 가능성을 펼쳐보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 제품은 Integrating Sphere System(OPI-1000), LED Moudule Test System(OPI-711,715), Goniophotometer(OPI-305) 등 4가지다. 특히 광전자정밀의 주력 상품이라 할 수 있는 Integrating Sphere System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개발한 LED조명산업의 핵심기술인 차세대 신개념 적분구 광도계 기술을 이전받은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빛의 퍼짐이 작은 LED광원뿐 아니라 대면적의 광원을 특정할 때 발생하는 오차를 근본적으로 제거해 조명의 효율 측정정확도 또한 우수하다.
적분구 광도계가 지닌 특장점으로는 LED 조명기기를 포함한 대부분의 광원에 대해 지향각 40도에서 360도에 이르는 광원의 전광선속을 공간오차범위 0.5% 이내에 측정가능한 것은 물론 6개의 검출 포트를 이용해 기존의 적분구에 비해 10배 이상의 균일한 응답을 구현할 수 있는 점을 꼽을 수 있다.
광전자정밀의 박성림 대표는 “올해 70억 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하겠다” 다짐했으며, “앞으로 2~3년 안에 광측정분야의 세계 최고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전진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기술력, 개발능력은 높은 수준이지만 자체 기술로 해결하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는 원천기술을 다져서 세계적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프리미엄제품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광전자정밀이 세계 무대에 우뚝 설 그날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