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난 2월 16일 서울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한국 테라데이타가 지난해 사업실적과 올해 사업전략 및 시장 전망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테라데이타의 지난해 주요 사업 실적은 ▲KT BIT(Business & Information system Transformation) 프로젝트의 EDW(Enterprise Data Warehouse)부문 수주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신한은행 등 대형 금융 DW프로젝트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유통 DW 프로젝트 ▲지엠코리아 CRM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산업에서 DW/CRM/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해 전년 대비 4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특히 KT를 신규 고객으로 영입하는데 성공, 기존의 강세를 보였던 금융, 유통 부문 뿐만 아니라 통신 분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KT에 공급된 테라데이타 액티브 EDW 6650은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와 완전히 통합된 최신의 고성능 MPP 플랫폼으로 광범위한 운영 및 전략 인텔리전스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테라데이타는 시장 선점 전초전으로 지난해 5월 최초 내부승진으로 박진수 사장을 선임, 올해 20% 매출성장 및 3배 이상의 이익 상승을 사업 목표로 하고 있다. 즉 ▲세계 최고의 솔루션, 서비스 및 노하우로 국내 빅데이터 시장 선점 ▲새로운 산업 분야에서 신규 고객 창출 ▲혁신적인 신제품을 기반으로 DW 시장 리더십 강화 및 비즈니스 영역 확대 ▲고객이 보유한 DW(Data Warehouse)를 경쟁력 있는 ADW(Active Data Warehouse)로 발전시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위상 제고 ▲파트너십을 통한 베스트-오브-브리드(Best-of-Breed) 정책을 강화함으로써 고객 접점 확대 등을 주요 사업 전략으로 정했다.
테라데이타의 박진수 사장은 “올해는 균형있는 제품군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신규고객을 창출해 국내 빅데이타 시장을 선점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발굴해 비즈니스에 대한 혜안은 물론, 기술적인 수준을 갖추고 새로운 분석과 질문이 가능한 인재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