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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미 보잉사가 우리기업과 항공소재부품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
세계 최대의 항공우주기업인 미국의 보잉사가 우리나라 기업들과 항공소재부품 공동개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22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우리나라의 생산기술연구원, 재료연구소, 인하대학교, 포스코, 중소 소재부품기업의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보잉사와 ‘소재부품 글로벌 동반성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항공소재부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국내 소재부품을 보잉사에 확대 공급하는 등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보잉사가 필요로 하는 첨단소재개발에 나서기로 하는 등 보잉과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카이스트, 인하대 등의 대학들도 보잉사와의 공동기술 개발에 적극 협력하고 국내 기업에 기술을 지원키로 했다.
국내 소재부품기업들 또한 보잉사에 직접 소재부품을 납품할 기회를 갖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