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E 2012 참가한 삼성전자
삼성전자에 대한 국세청의 추징 세액이 수천억 원대에 달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세청의 조사 결과에 수긍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조사는 7월 26일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약 7개월에 거쳐 이뤄졌으며, 통상 기업들의 조사 기간보다 2배 이상의 시일이 걸려 세밀하고 강도 높은 조사가 이뤄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국내의 한 매체는 이번 세무조사의 최대 쟁점은 해외법인과의 거래인 이전가격(Transfer Pricing)이라고 밝히며, 현재 국세청은 쟁점 사안을 검토, 최종 추징액 통보를 앞두고 있고,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이의신청은 물론 소송을 통해 추징액을 줄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