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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나노인프라, 특성화고生 첨단나노교육 ‘스타트’
권오황 기자|ohkwon@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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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나노인프라, 특성화고生 첨단나노교육 ‘스타트’

기사입력 2012-03-08 0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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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나노인프라, 특성화고生 첨단나노교육 ‘스타트’


[산업일보]
대구, 광주, 전북지역 특성화고 학생 85명이 총 6개월 과정의 첨단나노분야 기술교육을 위하여 각 지역 나노인프라기관에 입소했다.

특성화고교생 대상 첨단나노기술 교육사업은 지난 12월 체결한 「첨단나노분야 특성화고 인력양성 MOU」를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94개 특성화고와 99개 기업이 참여하고, 상반기 175명·하반기 145명을 교육하여 연간 320명의 나노분야 현장기술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은 나노융합산업의 성장으로 측정·공정 장비 Operator, Technician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교육기관(특성화고)의 나노분야 장비실습 부족으로 인력공급에 애로가 발생해 왔다.

이에 정부가 구축한 나노인프라의 첨단 나노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노기술을 교육하고, 관련기업으로의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 수요를 반영한 나노기술·공정 이론과, 특히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장비실습 위주로 교육이 이루어지며 교육생의 채용 지원을 위해 관련 기업이 교육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뿐 아니라, 해당 지자체·교육청(학교)이 일자리 확보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 추진한다.

이번 지역별 교육생 선발 결과, 평균 경쟁률이 7:1에 달할 정도로 특성화고生의 관심과 참여가 예상보다 훨씬 높음에 따라, 참여기업은 우수한 나노인력 수급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참여학교는 지속적인 교육인원 확대와 더불어, 교육 현장의 여건을 고려,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과 관련 분야 교사를 대상으로 한 단기교육 과정을 신설도 건의했다.

기존 국가 나노인프라를 중심으로 해당지역 기업, 지자체, 교육청의 참여로 추진됨에 따라 기업 밀집지역인 부산 경남권은 동 교육에 포함되지 않고 있는 상태로 지경부는 부산 경남권의 기업·학교에 대한 수요조사와 지역내 출연연·대학 등의 나노장비보유 현황조사를 통해 동 지역에 대한 교육 필요성과 가능성을 동시에 검토 중이다.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은 “나노분야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교육과 기업 현장을 실질적으로 연결해주는 구체적인 모델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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