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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한국외대 특강에서 카카오톡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바마는 지난 25일 '2012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2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대에서 재학생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오바마는 “전 세계인들이 미투데이, 카카오톡 등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하나로 연결되고 있다”며 “한류 열풍에 휩싸일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국내 대표적인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은 3월 첫 주를 기준으로 가입자수 4200만 명을 돌파한 인기 앱이다. 카카오톡에 따르면 매일 전 세계 2000만 명이 카카오톡을 통해 26억 건의 메시지를 전송하고 있다.